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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전도자
고전 12:22~31 2010-10-10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  
계속해서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사람의 몸에 비유하면서 서로의 깊은 연관성을 설명해가고 있다. 특히 주님께서 하나님과 그의 사람들을 섬기게 하시려고 주신 은사를 사람의 기준에서 더 중하고 가볍게 여기는 것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옳지 않으므로 오로지 주신이의 의향대로 사용하여 교회를 유익하게 하고 조화를 이루어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신다.

우리 육신의 생각으로는 교회에 있어서 전도자가 더 중요하고 장로가 더 귀하다고 생각하지만 주님의 몸 된 교회에는 결코 더 요긴한 사람도 없고 아름다운 것도 없이 하나님께서 주님의 몸을 고르게 주신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을 뛰어넘어 여러 지체를 서로 돌보게 하셨다는 가르침을 듣는다.

어떤 것에서의 영광도 고통도 그것을 이뤄낸 지체만 영광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이름이 영광을 얻는다.[김연아, 여미지]

모두가 다 같은 역할을 할 필요는 없다. 성경을 기록하고 전달한 사도와 선지자들을 그들로 역할을 다했다. 오늘도 사도라고 선지자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새로운 성경을 기록한다고 하면 그것은 역시 성격을 넘어서는 것이다.

그럼에도 주님의 몸인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복음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하고 펼치기 위하여 더 좋은 은사를 사모해야 하는데 그것은 감히 사랑이라고 다음 장에서 가르친다.

[닭살 돋는 행동 옆의 사람에게-“당신이 우리 교회에서 가장 중요합니다.”]서로 각자를 가장 요긴한 지체로 확신하고 귀하게 받들고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며 함께 가장 이상적인 진리의 교회로 지켜가고 키워가면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대하는 …



Ⅰ. 더 요긴하고 귀하며 돌봐야 할 약한 지체들.(22~25)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고린도교회는 네 사람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아무래도 각각 자기의 받드는 사람이 가장 위할 것이라고 내세우고 주장한 것 같다.[바울, 아볼로, 베드로, 그리스도]

1. 약하고 덜 귀히 여길 수 있는 지체가 있으나 용도에 있어서나 가치에 있어서는 귀하다.(22~23)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요도나 항문이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2. 지체의 아름다움은 보이는 것에 있지 않다.(22b~23f)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생산 같은 중요한 역할은 다 감추어지고 추하게 여기는 도구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 숨어서 역할 하는 것들은 이렇게 중요하다.

3. 주님께서 고르게 만드셨고 조화롭고 의지하게 하셨기 때문이다.(24b~25)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주님의 뜻에 합당한 교회라면 하나님께서 교회의 세움과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그 일을 하게 하신 사람들이 어느 사람도 더 요긴하거나, 아름답거나 필요 없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인이신 교회의 모든 시간과 공간 속에서 그들을 각각 사용하시고 고르게 하셨다고 확신해야 한다.



Ⅱ. 한 지체의 영광이나 고통은 온 몸의 것이다.(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배구를 해서 우승을 했다고 손과 팔만 시상대에 오르지 않는다. 축구에서 발과 다리만 역시 시상대에 오르지 않는다. 오히려 축구로 승리를 했어도 팔을 흔들어 환호를 한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 同苦同樂 나눔이 쉽지 않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6:2) 함께 감당하라!

“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히13:3) 함께 생각하라!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벧전3:8) 서로 귀하게 여겨라!



Ⅲ. 다양한 각각의 역할들(27~31)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오늘 우리의 제사장 된 역할과 각자가 맡은 자리는 우리가 늘 앉는 자리만큼이나 중요하다.(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 하나부터도 중요하다.)

다 직분자 일 필요는 없다. 다 능력과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일 필요도 없다. 각자가 자신의 자리와 역할에 감사하면서 서로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는 각자로 신앙해야만 한다.

1.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 교회의 직무는 하나님께서 세우셨다.(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3. 그렇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고 돕는 역할 자체가 중요하다.(29~30) “다 사도이겠느냐 다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다 같은 직무일 필요도 없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대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교회의 직무는 우수하고 못하다고 비교하거나 맛 서거나 대항하는 관계에서가 아니라 서로 협력해야 하는 관계일 뿐이다. 앞뒤의 관계가 아니라 옆으로의 관계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는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교만해서는 안되고 하찮게 여겨지는 자들이 시기하고 불만을 갖는 것 역시 옳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