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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전도자
약 4:13~17 2011-12-18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공부하고 노력한다. 이런 입장에서 계획이 없이 사는 사람은 미래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기에 우선순위가 바뀐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425:1“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우리는 늘 이렇게 고백하고 찬양한다. 그러나 “우리의 입술의 고백과 같이 이런가!”를 자문해 볼 때 그렇지 못함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바울사도는 자신의 삶 자체가 주님이라는 고백과 함께 그렇기 때문에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빌1:21)고 고백하고 있다. ‘죽는 것도 유익하다.’ 이것은 적어도 나 자신으로서는 손해나는 것이다. 어쨌든지 사는 것이 유익이고 살기 위해서 애쓰는 것이 한결같은 우리 인생들의 과제이다.

주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 이런 고백과는 다른 먼저 나 자신을 위한 계획과 자신이 주인 되는 미래 설계가 주님께서 우리에게 경계하시는 모습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고 무엇을 최고의 우선순위에 둘 것인가는 다들 너무나 잘 안다. 그러면서도 행동에 있어서는 실지로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늘 문제가 된다.

주님께서 주신 약속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항상 자신의 미래를 주님의 뜻과 관계없이 나를 실현하려는 목적으로 계획하고 행동하므로 주님께서 주신 엄청난 평안과 자유를 놓지고 수없이 갈등하고 힘들어 하는 오늘의 믿는 사람들을 본다.

이런 이유에서 오늘의 마지막 구절의 말씀이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17)는 선언이 두려운 것이다.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15)는 고백이 사실이 된 바울과 같은 고백과 믿음이 될 때 세상의 힘겨움에서 비로소 완전한 자유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Ⅰ. 미래에 대한 계획이 악한 것은 아니다.(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분명히 성경, 그것도 주님께서 계획 없는 인생을 비유로 책망하신다. 눅14:28~32 ‘망대를 세우고자 할 때, 1만의 군대로…’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도 주님을 따르려는 자의 결단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주신 비유다.(26~27⇔33)

①자기광고(briefing) 6하 원칙 -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자기 자랑(광고)의 시대이다. 그러나 성경의 지혜의 사람은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잠27:2)

②우리의 선택하는 시간과 장소(공간)는 사실에 있어서는 나의 것이 아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11:36)

③자신의 이익을 위한 계획이 문제이다. 이러한 육신의 추구는 모든 것을 자신의 유익을 위하는데 피 흘리신 주님께서 서운해하신다. 주님께 영광이라는 절대적인 거듭난 자의 목적을 잃어 버린 상태이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1:2)



Ⅱ. 미래를 알 수 없는 인생.(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무시한 채 목전의 이익에만 눈이 먼 자들의 삶의 자세를 경고한다(사56:12…우리가 독주를 잔뜩 마시자 내일도 오늘 같이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눅12:19내 영혼아!)

①미래의 확신은 믿음으로 깨어 있을 때만 가치가 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27:1)

②생명이 무엇을 위해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헬, 포이아 가르 헤 조에 휘몬(Poia gar he zoe hymon) 너희 생명이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가?] 십자가로 거듭난 생명은 이제 십자가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③인생(시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길지 못하다. 인생의 허무는 절대로 찬양이 아니다.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내 생명이 한 호흡 같음을 생각 하옵소서…”(욥7:7)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그림자같이 신속하여서 머물지 아니하거늘”(욥14:2) “대저 내 날이 연기같이 소멸하며…”(시102:3f) “나의 거처는 목자의 장막을 걷음같이 나를 떠나 옮겼고 내가 내 생명을 말기를 직공이 베를 걷어 말음같이 하였도다 주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나의 명이 조석간에 마치리이다”(사38:12)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인생이기 때문에 시간의 길이를 가지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만 한다.



Ⅲ.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는…(15~16)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①오히려 범사에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15f)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행18:21)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고전4:19, 16:7)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히6:3)

②모든 것의 시작과 목적이 주님께로부터 나오고 돌아가야 한다.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15b)

③약속되지 않을 것을 자랑하는 것은 악한 것이다.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 alazoneia, 허풍선이, 자만, 거만,]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16) 하나님이 제외된 자랑은 모두 악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17)

우리는 또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려 한다.[교회의 계획, 비젼은 더욱 그렇다.] 그 계획의 중심에 어떤 것이 중요함을 생각해야 한다. 내가 중심, 나의 이익과 자랑, 나의 편안과 안일이 중심이라면 보장될 수 없다.

모든 것을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중심 할 때 오히려 주님께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비교될 수 없는 것들로 채워 주실 것이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