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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전도자
눅 16:19~26 2012-12-30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하나님께는 시간이 의미가 없는 것이지만 우리에게 2012년은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 해를 보낼 때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국가조차도 득실을 따지게 된다. 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가?

그럼에도 믿음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그보다 더 큰 의미를 찾게 되는데 그것은 육신적인 것에서가 아니라 영적으로 영원 속에서의 가치를 생각하는 데서 천로역정의 길을 가는 성도로서의 득실의 가치를 헤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우리 삶의 언저리에 존재하는 천국과 지옥의 관점에서 빛과 어둠에서 진리와 거짓에서 가까워지고 멀어졌는가를 판단하는 것인데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이 이런 부분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안타까운 것은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은 영원에 대한 안목을 잃어 버린 것 같다. 천국과 지옥에 대한 중요성과 두려움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는 사실이다.



Ⅰ. 서로 다른 육체의 삶이 있다.(19~21)

(19)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그러나 이것은 적어도 세상에서의 삶이 그렇다는 것이다. 분명히 사람들의 가치는 다르고 신앙의 사람들조차도 세상에서의 삶은 천차만별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와 가난에 무조건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 이 두 사람에게 있어서 공통적인 것은 모두 신앙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①세상을 즐기는 삶이 있다.(19) 현재에 가치를 두는 삶이다.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그러나 현재에만 매여 살다 보면 영원을 보장받을 수 없다.

②버려진 것처럼 사는 삶이 있다.(20~21) 미래의 소망이 없다면 정말 불쌍한 삶이다. “…헌데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Ⅱ.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다.(22~24)

(22)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이 육체를 가진 삶이 전부가 아니다. 이 두 사람도 죽음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게 된다. 그리고 이 두 사람에게 죽음이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①죽고 장사되었다.(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대개의 경우 사람들은 가진 재물로 평가되기 때문에 죽음에서 많은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어떤 상 태에서 죽었던 하나님께는 한 인간으로 죽을 뿐이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②죽음에서 철저하게 나눠졌다.(23) 좌우 양과 염소 등등(마25장)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26)

그럼에도 하나님은 한 사람도 잃어지는 것을 결코 기뻐하지 않으신다.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겔33:11)

하나님은 사람을 절대로 지옥에 보내시지 않으신다. 사람이 악한 상태에서 죽으면 영혼을 잃어버리는 것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한 영혼이 죽는 것도 결코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십자가에 아들을 죽이신 것이다.

우리 각자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에 한 해를 넘기면서 우리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향하여 아들의 피로 죄를 씻도록 기회를 주시고 마지막 날 사람들 스스로가 선택한 것을 선포하시는 것뿐이다.

③영원 속에서 한번 결정된 것은 영원히 바뀔 수 없다.(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여기서도 부자는 거지를 부리고 하나님께 명령하는 무례를 범하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자신의 세상에서의 삶을 경고할 것을 부탁하고 있다.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27~28)



Ⅲ. 육체의 삶에 대한 영원한 보상이 반드시 있다.(25~26)

(25)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26)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우리가 세상에서 주님을 잘 섬겨서 아무리 큰 보상을 받는다고 해도 하늘에서 받는 보상과 비교될 수 없을 것이다. 이 부자에게서 보는 것은 세상에서 잘 누린 것이 오히려 영원 속에서는 받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25f)

①세상에서 어떤 영광을 누렸던 불의한 자는 영원에서 고통을 당한다. 그들이 가는 곳은 ‘어두운 곳, 풀무 불, 울며 이를 갈’ 수밖에 없는 곳이다.(마13:42, 50)

이 부자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을 더 앞세운다.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29) ≠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30)

말씀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만 기도하는 것은 주님께서 듣지 안니하신다.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잠28:9)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딤전4:5)

②주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은 오로지 하늘의 보상과 위로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 나사로에게 가장 큰 행복은 죽음 이후부터였음을 본다.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25b)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해를 마무리 하면서도 :

ⓐ순간에 인생을 거는 어리석음에 살지 말자. 1년이라는 세월이 얼마나 빨랐는가! 그러므로 영원에 소망을 두고 주님을 순종하는 삶이 되도록 다짐하자.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4:18) 1세기 후에 여기나 우리는 어떻게 될까?

ⓑ우리의 판단과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진리의 권면을 항상 들어야 한다. 부자의 탄식의 호소에 아브라함은 은답한다.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31)

ⓒ오직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려주신 주님을 의지하자. “…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4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