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 카트렐의 예수진리(제12과 성화에 관한 진리-(1))
2003-09-16
죄는 두 가지 근본적인 문제, 즉 유죄와 질병을 야기시킨다는 것과 구원은 그 두 가지에 대한 구제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가 살펴 본대로 칭의는 우리의 유죄를 제거 한다. 그러나 그것이 구원에 관한 전부라면, 우리는 여전히 연약하고 가망이 없이 죄의 사슬에 묶여 있을 것이다. 우리는 죄악의 습관과 죄악의 경향과 죄악에 대한 욕망을 극복하고 전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문제는, 우리가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행위가 필요한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해야 하는가? 우리가 계속해서 죄를 범하든 안 범하든 정말 상관이 없는가? 왜 사람들이 그런 질문을 하게 되는가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다를 개념들과 비교할 때, 은혜의 복음이라는 개념은 아주 놀랍고도 근본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로마서6:1에도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러나 그것은 물론 문제가 된다. 어떻게 달리 생각할 수 있겠는가?(롬6:2).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죄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죄로 약해진 본성을 영적인 생명과 건강상태로 회복하시려고 준비해 주신 이유이다. 이것이 우리를 얽어 매는 죄의 권세를 깨뜨리고 우리를 순결케 하시는 하나님의 “이중치료”의 둘째 부분이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이루시는 그 과정을 성화라고 한다. 이것이 우리가 본장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이다.





Ⅰ.성화의 의미



성결케 한다는 것은 거룩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성화는 거룩함을 의미한다. 성화된 사람, 거룩한 사람 또는 성도는 다 같은 뜻이다. 그것은 단지 같은 헬라어, 히브리어를 다를 말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들 단어의 의미의 차이점을 찾으려 할 필요가 없다. 특히 구약성서가 사용한 원어에서, 성화 또는 거룩함이라는 말이 두 가지 근본개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는 본체론적 거룩함이다. 그것은 분리된 상태, 일반적인 것에서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초월성의 의미에서 볼 때,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일치한다; 하나님은 피조물과 분리되어 계시며 피조물과 다르시다.

둘째는 윤리적 거룩함이다. 그것은 죄와 분리되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도덕적 순결과 의로움의 의미에서 볼 때, 하나님의 거룩함과 일치 한다.

그리스도인은 두 가지 의미에서 성화된다. 첫째는 초기 성화가 있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의 옛 구습과 “이 악한 세대”(갈1:14)로부터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분리되고 따로 떨어진 때 일어난다. 이것은 그리스도교의 세례 때, 즉 그리스도의 피가 적용될 때 일어나는 일이다.(고전6:11; 히브리서10:29, 13:12) 이것은 암흑의 권세로부터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골1:13) 옛 피조물에서 새것이 되는 것이다.(고후5:17) 이것은 성취된 사실이다. 그러므로 성화된 자들 또는 따로 떨어진 자들을 성도라고 부른다.(고전1:2)

이 한번의 사건이 성화라는 의미에서의 유일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점진적인 성화가 또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은혜와 지식 가운데서 자라가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즉 죄를 이기고 정결한 행실과 거룩한 성품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죄와 떨어져 계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일치된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거룩하시지만 우리는 우리의 방식으로 그것에 접근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성화는 의로움과 진리의 거룩함에서 점점 하나님처럼 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엡4:22~24)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찌어다 하셨느니라”(벧전1:15~16). 벧후1:4, 3 : 18을 보라.

어떤 단체에서는, 특히 웨슬리의 전통을 따르는 자들은 “전적인 성화”에 대해 말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제 2의 은혜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생에서 도덕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부여하신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 견해는 성서적인 지지를 거의 받지 못한다. 그렇게 믿는 것은 경험에 의한 것 같다. 성화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통해 하나의 성장 과정으로서 계속된다. 우리는 온전한 거룩함에 이르기 위해 힘쓴다.(살전5:23; 마5:48) 그러나 오직 사후에 그것을 성취하길 기대한다.(히브리서12:23을 보라. “온전케 된 의인들의 영들”)
젝 카트렐의 예수진리(제12과 성화에 관한 진리-(2))
젝 카트렐의 예수진리(제11과 칭의에 관한 진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