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윤곤
성령께서 이루시는 새로운 변화 앞에서...
2007-03-10
주님께서는 심판 받을 죄인들을 심판에 이르지 않게 하시기 위해 대신 심판과 저주를 받으셨고 이 십자가에 처참히 일그러진 모습을 보며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회개하고 믿는 모든 자들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은 거룩하신 희생이 아닐 수 없겠지요...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주님은 죄와 상관없는 심판자의 모습으로 독생자를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을 끝까지 거부하고 믿지 아니했던 자들을 예정대로 심판하러 오실 것입니다.



그 때의 주님께서는 눈물을 머금고 심판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미 주님은 십자가에서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물과 피를 흘리셨기 때문이지요... 긍휼과 자비는 이미 십자가에서 완료되었기 때문입니다.



노아의 홍수 때 노아의 전도를 무시한 자들의 처참한 아우성은 세상 끝날의 크고 두려운 심판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겠지요...



노아가 그랬듯이 오늘날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원하든 원치 않든 이 참담한 세상의 몰락을 분명이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저 사랑해 주시는 분으로만 많이 인식하던 그리스도인들도 이 두려우신 심판주 앞에서 할 말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자들 가운데 자신이 속해있다는 사실에 자신의 살을 꼬집고 꿈인지 생시인지 확인하며 주님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경배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이 때에 구원받은 자들은 그동안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속에 잠시 살면서 불신에서 비롯된 쓸데없는 고민, 염려, 걱정, 한숨 이런 것들이 아무런 소용도, 가치도 없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마귀들의 유혹과 계략이었다는 것을 또한 주님께서 성경에서 경고하신 말씀이 역시 맞았다는 사실을 완전히 깨닫게 되겠지요...



또한 은혜받은 진리의 공동체 안에서 한 세례와 한 피로 형제 자매된 우리들이 서로간에 깊이 사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도 될 것입니다.



참으로 귀한 형제요, 영원한 형제라는 주님의 말씀을 받들지 아니하고 각자의 잣대를 기준으로 마음을 열 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교제를 나눈 것에 대해 함께 후회하게 되겠지요...



진리 안에서 사랑하는 서면의 형제 자매님 여러분!

곧 새 교회당으로 이전하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꼭 필요한 기둥만 남겨두고 교회 건축에 장애가 되는 것은 아낌 없이 다 철거가 되었다고 합니다. 무지한 주변이웃들의 극심한 위협과 방해도 있었지만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이니 인간이 어찌 하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새 교회당 건물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것이 자녀 삼으신 그리스도인 각자의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성령과 하나이신 진리와 관계 없거나 거스리는 것 즉, 심판의 때에 불타 없어져야 할 찌꺼기들과 말씀앞에 경건치 못했던 것들을 회개하고 과감히 허물어야 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부끄러운 제 자신부터여야 하겠지요...



주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서면 교회의 주님께서는 임박한 진노의 때를 앞두고 진리를 허락하신 서면 교회에 너무나 놀랍고 기적적인 일들을 행하시며 그분의 우리들을 향한 기대를 나타내고 계십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라는 부탁과 명령에 따라 무조건 사랑해야 합니다. 하지만 같은 진리로 마음과 뜻과 정성이 하나되지 않으면 가짜 사랑이 되고 말겠지요...



진리 때문에 함께 기뻐하고 진리때문에 함께 위로하는 초대 교회때의 참 사랑이 믿음 약한 우리들에게 지금이야 말로 더욱 절실하다고 깨닫고 있습니다.



또한 무서운 심판이 있기에 놀라운 구원이 존재하는 것 아닐까요...

구원의 참 감격은 무서운 심판의 날을 준비하는 자의 일상의 삶 속에서 성령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임을 확신합니다.



무서운 심판을 알리는 전도가 삶 속에 없고 안타까워 하지도 않는 자가 구원의 감격이 넘쳐나고 있다면 자신의 영적 상태를 심각히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 이 미천한 종은 새 교회당 건물 뿐만 아니라 때가 차매 공동체 안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계신 성령의 뜻과 의지를 감히 발견하고 있습니다. 또한 순복하는 길만이 사는 길임도 깨닫고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한 명의 형제 자매라도 은혜의 말씀에서 멀어지는 자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뜻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 구역 공과를 통해 우리들에게 들려주시는 은혜의 음성이기도 하지요...



주님 다시 오심에 부끄러움 없는 성경적 형제 사랑으로 흩어지지 않고 온전히 주 안에서 하나가 되십시다.

무서운 심판을 앞둔 이 때에 두려워하는 자가 되지 말고 오히려 복음을 담대히 증거함으로 구원의 찬양과 승리의 노래가 더욱 힘차게 울려 퍼지는 서면 공동체가 되길 주 예수님 이름으로 소원하고 있습니다.  -샬롬-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