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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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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악하고 게으른 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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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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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어른께서 돌아 가셨습니다
큰 슬픔을 맞이한 누나와 매형 가족들을 위로하는데 동참키위해 장례식에 가게되었습니다
고인의 영정사진을 잠시 본후 눈을 감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주님! 저분은 하나님의 크고 두려운 심판을 받게 될것이고 주님께서 결단코 원하시지 않는 지옥으로 가게 될것입니다 불덩어리 속에서 얼마나 고통 스러울까요... 이사실을 정확히 알고있는 저는 살아생전 저분께 증거하지 않았습니다
나쁜 이종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나도 모르게 한 마음속 아프고 슬픈 기도 였습니다
영원히 살도록 지음받은 천하보다 귀한 한영혼이 영원한 천국에 가느냐 아니면 지옥에 가느냐 하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명을 다해 믿고있는 예수님이 이땅에 낮고 천한 종의 모습으로 오셨지요.... 할렐루야 !
역시 저는 비굴한 그리스도인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다음에 양과 염소를 나누시는 두려운 자리에서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하시며 저에게 책망 하셔도 저는 유구무언 할수밖에 없는 존재 즉,차라리 불신자보다 못한 자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참으로 힘든것이 전도라는 것일까? " 하고 생각해 보지만 부질없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예수를 믿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먼저 해 보아야 합니다
누군가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불쌍한 나에게 전도해 주지 않았다면 오늘날 예수님의 생명을 누리고있는 복된 나자신이 불가능 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은혜로 소망을 먼저 얻은 많은 신앙인들이 핵심을 잃어 버린 채 쓸대없는 종교주의 영역에서 영적인 힘을 소모하며 구원의 주님과 전혀 상관없는 길을 사명으로 착각하며 열심히 가고있습니다
교회밖에서 지옥가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전도할 생각은 거의없어진지 오래이고 교회안에서 교인들에게 인정 받기위해 도토리 키제기를 하는가 하면 거창하게 보이는 국가 사회 정치구원을 외치며 종교지도자급 인사들이 메스컴에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성경속 우리 주님께서는 이동네 저동네 소박한 모습으로 다니시며 만나는 사람마다 전도하셨고 그 일을위해 이땅에 오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누가 이다음에 지극히 높으신 예수님 우편에 혹은 좌편에 않겠습니까 하는 제자들의 부질없는 욕망을 안타까워 하셨지요...
심지가 견고하여 평안가운데 전도에 미친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고서는 이 다음에 결단코 주님을 바르게 뵈옵지 못할 것입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이 머리숙여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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