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ie
[re] Ce la vie!
2002-10-11
인생은 열 달의 짧은 수중 생활을 이별하는 대신 어머니의 따스하고 달콤한 가슴과 만납니다.



그 가슴을 이별할 무렵 요런 저런 개구장이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들과 헤어질 때 쯤에는 자신의 인생과 직면하여 고민하고…



다시 고민과 싸우다가 부모의 울타리와 이별하고 연인을 만나 결혼하고…



서로가 조금 소원해질 쯤이면 자신들의 아이들과 만납니다.



그리고 힘이 진해갈라치면 이세상과 영원한 이별을 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다 나열할 수 없는 인생의 만남과 헤어짐의 단계들…



헤어지고 만나는 이별과 만남의 연속 선상에 서 있는 그 숱한 人間 人間 人間 …



그 중에 지극히 짧은 시간들이지만 어떤 만남은 하찮게 여기고 어떤 이별은 더 아프기만 한…



그리고 그 가치의 비중을 어느 것에 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것…



그 각각의 이별 연습... 만남의 리허설(rehearsal)…



가장 귀한 것은 우리의 이별이 영원한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서 마지막에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셨던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모든 아픔을 억누르고 참았던 이별도,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의 아름다운 만남도 가치를 잃는다는 것…



아! 이 가을 주님의 따스한 품에 더 깊이 안기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