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윤곤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2007-12-30
주님의 사랑과 진리안에서 하나된 형제들께서 다 아시겠지만 저의 직업은 택시운전자입니다. 하루종일 운전을 하다 보면 일반인들이 접하지 못하는 것들을 발견 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너고 있는 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여러 행인들이 빨간불신호에서 파란불신호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서 있는데 개 한 마리가 그 옆에 같이 기다리며 서 있었습니다. 보아하니 분명 동행하는 주인이 없었습니다.



곧 파란불신호가 나타났고 그신호에 따라 사람들이 건너기 시작했고 주인 없는 그 개도 함께 건너는 것이었습니다.



참 신기하게 보였고 속으로 "참 영리한 개구나!" 하며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함께 건너던 사람들도 웃으며 신기한듯 그 개를 쳐다보았습니다.



아주 가끔 이런 일들을 보면서 저런 개들이 "신호등을 볼 수 있어서 건널까?" 아니면 여러 사람들이 건너는 모습을 따라서 건널까?" 하고 재미난 고민을 하게 되었고 결론은 사람들이 우루루 건너는 것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 신호등 횡단보도에 아무도 없었다면 그 개는 파란신호등이 와도 쩔쩔 매며 건널 수 없었겠지요...반대로 빨간불 신호인데 우선의 편리로 사람들이 건넜다면 그 개는 아무런 의심없이 기분 좋게 건넜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경속 주인공 이시며 성경을 통해서만 믿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모든 말씀은 분명 영적 생명의 신호등과 다를 것이 전혀 없다고 보아 집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아멘



"하라" 하신 파란불에서는 가감없이 그데로 행해야 하며 "하지말라" 명하신 빨간불에서는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믿음(믿는마음)을 얻은 수많은 신앙인들에게는 이런 일들을 반드시 만나게 됩니다.



가까운 처지에서 함께 신앙하는 많은 수의 신앙인들이 아무런 거리낌없이 한마음으로 걸어가고 있는 넓은 길에서 혹시나 해서 성경을 펴서 "정말 파란불일까?" 하고 확인 했는데 빨간불이라고 명명백백이 기록 되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신앙인들 가운데는 일반신도도 있고 자신을 전도해 준 고마운 분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평소 진심으로 신뢰하고 존경하는 목회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 예수그리스도와 완전 하나이신 복음을 믿게 하신 은혜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는 어떤 길을 가길 원하실까요?.....



그 영리한 개는 신호등에 대한 개념이 불가능해서 별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성경을 생명의 신호등이라고 믿음을 얻은 신앙인은 절대로 그 개처럼 다수의 궁중심리에 이끌려서는 안될 것 입니다.



오히려 짓밟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잔뜩 기다리고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거룩히 인정하시는 성경을 펼쳐 보이며 끝까지 막아야 겠지요...



이 길만이 우리의 섬기는 그리스도께서 묵묵히 가신 좁은 길이요, 성경속 그의 제자들과 오늘날 서면 공동체의 모든 형제자매들이 가야할 참된 복음적 영혼 사랑의 길이겠지요...



함께 은혜가 되었으면 합니다.         (행7:54-60)      에이레네!
* eddie : Date : [2007-12-31]     
지극히 일상적인 사건들에서도 신앙의 원리를 찾아내는 믿음의 안목(眼目)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