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서면교회 성도 여러분, 서면교회가 있어온지 어언 5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여러가지 교회의 전통이 생겨나고 없어 졌지만, 송구영신의 마음으로 다 같이 음식을 나누며 보낸 시간들이 기억에 남는 것은 아마도 인간적인 아쉬움을 한해가 지는 날에 예수님의 이름 의지하여 모일 수 있는 기쁨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해(2002년)도 우리는 어김없이 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어느듯 까까머리 중학생이었던 제가 장성하여 연말 행사를 준비하여 여러 성도님들과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어릴때 보았던 믿음의 선배들의 모습 보다 어느 한구석이 텅빈 제 자신을 느낍니다.
신앙생활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성도님들 앞에서 한 없이 보잘 것 없음을 안타까워 합니다.
그래도 버리지 않는 예수님의 사랑 고맙습니다.
이번 송구영신 집회에 많은 성도님과 가족들이 모여서 동참하였던 것처럼
앞으로 교회의 모든 일에 함께 하여 주시고 서로서로를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오늘(2003년 1월 1일) 권해여 형제의 결혼식으로 인해 부산북교회 예배당을 가 보았습니다.
비좁은 골목길이지만 예배당 맞은편에 교육관이 별도로 있는것과 예배당에 설치된 대형 화면, 그 화면을 장식하고 있는 빔 프로젝트, 그리고 이와 연결된 3대의 원격 조종 카메라, 주례자의 음성을 대형 화면에 글씨로 시시각각 올려 놓아 잠시 놓쳤던 말씀도 다시 세겨 들을수 있는 훌륭한 시설들이었습니다.
부산북교회는 우리교회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큰 길 하나 건너서 있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우리교회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모셔 들이지 못하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50년을 기다려 오고 계신 것입니다.
앞으로 50년 더 기다려 주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겠습니다.
하나님의 인내가 한계에 봉착하여 우리를 향하여 비추고 계신 촛대를 언제 옮기실지 모르겠습니다.
올해(2003년) 연말의 송구영신 집회는 예수님께서 칭찬하시는 집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모두 노력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을 많이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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