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덕
기도를 부탁합니다.
2003-12-19
부산 서면 교회에서 본 교회를 위하여 기도를 하시겠다는 취지의 내용 소식(강북교회의 사정을 육성으로 전달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을 어떤 자매님(홍기숙?)의 전화를 받고 지면을 통해 근간 본교회의 사정을 알리는 것이 좋을 듯하여 글을 적습니다.



본 교회는 박상봉형제의 가정과 논산 지경교회에서 시무하는 김재윤전도자님의 자제인 김아람군과 변경숙자매...등 그외 간혹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소 노숙자 및 불우한 사람들을 섬심껏 대우했는데, 이달에는 본 교회에 취직을 부탁하러 온 청년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따뜻한 대접을 하고 숙식을 제공하였습니다만 친구 모친의 장례식에 다녀와야 하겠기에 그 청년에게 열쇠를 주고 제가 올 때 까지 기거하고 있을 것을 당부하고 수시로 본 교회에 전화를 했으나 받지를 않아 불안한 생각에 귀가해 보니(15일 저녁 7:20-16일 오후 2시경), 노트북(10여년간의 개인적 연구자료와 사역자료가 저장되어 있음)과 가방, 헤드폰, 옷 4만원 가량의 현금(기아대책 단체에 보내려고 모아둔 동전)을 도난당했습니다.



이곳 지역의 강력계 형사들이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심증은 위에 언급한 청년인데 제가 목격하지를 못해서 수사과정을 지켜보고 있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물질적 정신적 피해는 감내하더라도, 노트북에 저장된 자료가 유실될까 하여 괴로운 심정에 손이 풀려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글을 읽는 동역자들과 서면 교회 및 본 교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국에 산재하고 있는 지역 그리스도의 교회 성도들께 부탁말씀은 본 교회에서 생긴 일련의 사건을 통해 자료가 소실되지 않고 되돌아 올 수 있도록, 혹 기대하는 대로 결과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주님의 사역에 의욕을 잃지 않고 매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샬롬-

주님안에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