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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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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회의 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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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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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처음으로 맞는 주님의 날 설레임으로 찾은 파크 에베뉴 그리스도의 교회(Park avenue church of Christ) 는 아침 9시에 도착하여 각 부서별로 갖는 성경공부 중 한 클래스를 택하여 참여 했다(대개 지식층의 사람들 반인 것 같았다. 교수를 포함한 미국의 중심 그룹의 사람들인 것 같았다.).
공부를 시작하기전 참여한 사람들이 자유로이 근황을 나누고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은 기도를 요청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교회 역사'를 과제물로 나눠 주고 성경공부에 들어 갔다.(참고로 장소는 교회 체육관-여기는 교회마다 체육관을 갖추고 있어서 여러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공부 시작전에는 특별한 목적을 위한 연보를 거뒀다. 기도하고 시작한 공부에는 모두가 하나 같이 진지했었다. 그리고 마무리 즈음에는 질문과 코맨트를 할 수 있었는데 주제가 콘스탄틴의 개종과 로마의 박해 중지에 관한 것이어서 나도 마지막으로 손을 들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끝내고 인도자가 개인적으로 와서 시간이 없어서 기회를 드리지 못했노라고 사과를 했다....
그리고 10:00부터 예배당에 모였는데 그룹별로 성경공부를 끝낸 사람들은 이미 시간에 모두 모여 있어서 예배 중간에 들어 오는 사람이 없었다(참 부러운 부분이었다.) 그리고 출석자들이나 방문자들이 출석카드(여기에는 자신들의 기도제목까지 적게 되어 있었음)를 장의자 가에 적어서 모아 놓은 것들을 초등학생 하나가 다니면서 거뒀다.
예배 시작 전에 광고를 하는 것이 특이했다.(모든사람이 이미 참여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강단에는 강댓상이나 의자 하나도 않놓여 있었고 사회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예배순서에 들어 있는 사람들은 회중석에 앉아 있다가 순서대로 차례로 나가 순서를 맡아서 진행 했다.
참양은 2~3곡씩을 어디에서 시작하는지도 모르게 시작하면 아름다운 화음으로 들여졌다.(악보가 함께 빔프로젝토 스크린에 디스플레이 되었다. 물론 설교 때도 성경 말씀이나 제목이 나타났다.) 만찬을 설교보다 먼저 나눴는데 집례자는 앞에 나가서 기도만 할 뿐 만찬은 뒤쪽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기도후에 분배 되었다. 여기서 한가지 특이한 것은 만찬 분배를 중학교 남학생들이 하는 것이 특이 했다. 또 다른 한가지는 잔을 마시고는 빈잔은 자리 앞에 마련된 곳에 꽂아 놓아 두는 곳이 있어서 우리처럼 다시 만찬기에 놓지 않았다.(물론 이것을 몰랐던 나는 만찬기에다 놓았지만)
설교시간은 성경 말씀을 봉독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고 설교자는 강대상도 없이 손에 작은 원고와 빔프로젝토의 리모콘 만을 들고 회중석에 앉아 있다가(맨 앞줄도 아닌 앞에서 5번째인가 자리에 앉아 있다가) 올라가서 설교를 하는데 내용은 창세기 13장 전체를 다뤘으며 제목이 "선택" 이었다. 예화나 다른 이야기가 가미되지 않은 완전한 본문 중심의 설교로 주일 낮에는 창세기를 매주 순서대로 강해하고 있었다.(다음주의 순서가 이미 나와 있는데 당연히 창세기 14장이었다.)
연보 시간에는 만찬기와 꼭 같은 모양의 그릇을 돌렸는데 달러나 수표를 드리는 모습이었고 연보 봉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당연히 이름을 불러 주거나 축복을 따로 해 주는 것도 없었다.
그리고 찬양을 한곡 드리고 마침기도를 하는데 앞의 강단이 아닌 맨 뒷 줄에 앉았던 순서자가 드리고 예배는 마쳐졌다.
그리고 자유스럽게 인사하고 해어지는데 엇 그제 말했던 '허니'라는 부인은 바로 우리 뒷 자리에 앉아 있어서 끝나자 말자 인사를 나눴고 껌을 하나 선물했더니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었다.
나중에 보니 교육관 복도에서 캄보디아인 가족의 이민 신청문제를 심각하게 듣고 도와주고 있었다.
또 다른 특이한 점은 부부와 가족들이 모두 함께 앉아서 예배 시간에도 남편이 아내의 어깨에 손을 올리기도 하는 것은 자연 스러운 모습이었다.
옷은 예배 순서에 든 사람들은 정장을 했지만 대부분의 교우들은 깨끗한 캐쥬얼 차람으로 참여하는 모습들이었고 너무나 자연 스러운 예배 분위기가 좋았다....
저녁 5시에는 역시 각 그룹별로 성경 공부를 하는 것으로 오후 집회를 갖는다고들 한다.
다른 교회의 예배의 모양은 물론 약간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색다른 것은 다음에 또 들려 드리기로 하고 이번 순서는 여기서 접어야 할 것 같다...
마라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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