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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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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벌바드(North boulevard) 교회의 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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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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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을 먹고 Bill 원장께서 차로 멀프리스보로(이 도시는 Bill 원장의 설명에 의하면 최근 점점 커지고 있는 신흥 도시란다.)의 중심가를 소개해 줬다. 테네시(Tennessee) 주의 중앙 주립대학교를 돌아보고 노스 벌바드 교회당엘 갔다. 먼저 한꺼번에 1,9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는 예배당에 들어갔다.(지금은 인원을 다 수용할 수 없어서 주님의 날마다 두 번 예배를 드리고 있단다.) 현대식으로 잘 갖춰진 예배당(영상과 음향시설이 장난이 아니었다. 로션도 하나 바꾸지 않았는데…?)의 이곳 저곳을 보고 Bill 원장께서 나에게 강대상에 올라서게 하고 사진도 찍어줬다.(추리닝 차림으로 ㅎㅎㅎ) 예배당 두 세 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인상 깊은 것은 강단 바로 안쪽에(물론 예배자들 전체가 볼 수 있는 곳이다.) 깨끗한 세례 탕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가운데서 물이 솟아나는 것 같은 모습인데 모르긴 하나 물이 어디로 돌아서 걸러져서 돌아 나오지 않는가 짐작이 됐다. 여기는 지금 금요일 오전인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손을 넣었더니 따뜻한 물이었다. 언제든지 세례가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는 것이다. 다시 뒤쪽을 들어 갔더니 그곳에는 세례를 준비 하는 곳으로 세례복(洗禮服)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재미있는 것은 탈의실 옆에 온몸이 잠겨도 물이 안 들어 오는 어부용 장화가 5켜래 정도 준비되어 있어서 세례를 줄 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교육 시설들을 둘러보고 한 곳으로 갔는데 그 곳에는 5~60정도의 중년부인 3사람과 한 형제가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고 만든 음식을 알루미늄 호일로 만들어진 도시락에 담고 있었다. 이 음식은 점심시간에 밥벌이가 불가능하거나 밖으로 나올 수도 없고 형편이 어려운 노인네들이나 환자들에게 배달 된다고 한다. 매일 자원 봉사자들에 의해서 이일이 계속된다고 하는데 만드는 음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대단히 영양가치가 있는 고급 음식들이었다.
큰 교회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봉사의 일을 꾸준히 하고 있었다. Bill 원장께서는 그 곳에서도 사진을 찍었는데 일하던 자매들은 내가 대한민국에서 온 전도자라고 소개해서 그런지 나를 끌어안고 사진을 찍었다.(우리 복디가 서운해 할건가!) 한 자매는 키가 나 정도 였는데 빌 플렛을 주일날 만날 거라는 Bill 원장의 말에 키가 커서 자신도 우러러 볼 정도라고 한바탕 웃었다.
돌아오는 길에 DEHOFF 라는 역사 깊은 서점에서 교제를 1~9권까지 골랐는데 $27가 넘는 돈을 Bill 원장께서 치루 주셨다. 아마도 좋은 교제로 쓰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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