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켄터키(Kentucky) 주의 루이빌(Louisvile)을 넘어서 인디아나(Indiana) 주에 위치해 있는 제퍼슨빌(Jeffersonville)을 다녀 왔다. 켄터키 주는 남쪽인 테네시 주와는 또 다른 경관이었다. 목장이 많이 보이고 얕은 산들과 많은 초지(草地)들도 볼 수 있었는데 테네시 주에서는 조깅하기가 좋은 반면에 켄터키 주는 말을 타고 달리기가 좋은 곳이라는 Bill 원장의 설명이었다. 평균 속도 70~75마일(110Km) 속도로 달렸지만 도로에서만 왕복 7시간이 넘게 소요됐다. 남 중앙 크리스찬 어린이집(South Central Christian Children’s Home)에서 38년을 일해온 켄 사무엘(Ken Samuel)의 은퇴식이 노스 사이드 교회(North Side Church of Christ)에서 있어서 초청을 받은 Bill 원장 내외와 함께 다녀온 것이다. 새로 지은 예배당은 아름답고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환영인사가 있은 후 지난 일을 함께 했던 3사람이 회고하고 주인공과 아내 그리고 자녀들의 사진들을 노래와 함께 편집 구성한 비디오를 본 후에 아들과 현재의 직원들이 감사와 선물을 전달한 후에 켄 사무엘(현재 이 노스 사이드 교회의 장로이기도 하다.)의 답사로 이어진 예식은 한시간 남짓 진행됐다.
우리와 달리 “켄 사무엘 장로의 크리스챤 어린이 집 은퇴 예배” 라는 타이틀을 쓰지 않았고 순서에 찬송가를 부른다거나 기도가 들어 있지 않고 순서를 맡은 한 나이든 분이 지난 일을 회고 하다가 기도를 드렸다.
모든 교회와 관련된 행사를 예배와 관련하여 규격화 시켜버리는 우리와는 사뭇 달랐다. 행사 중에는 진행자의 말에 몇 번씩이나 폭소가 터지기도 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좋았다. 예식 후에는 자연스러운 교제가 가벼운 음식들과 함께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 하고 우리는 돌아왔다.
어두워서 도착한 우리 일행은 월요일에 중국 청도(靑島-칭따우)에 일년간 가 있을 존(John)의 환송 파티가 있는 페니(Penny- 1센트, cents -미국의 최저단위 동전의 명칭과 같은 이름으로 역시 빌 원장의 딸)의 집으로 직행 했다. 그 동안 주방의 가구 판매설치 일을 돕던 존은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그곳에서 할 계획이란다.(어이구 우리 나라 부산에 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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