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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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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처럼 보호하시는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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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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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성도님들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함께 나눌 만한 간증을 전해드리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며칠전, 오전 10시 쯤 가야로 삼거리에서 빨간불 신호를 받고 차를 정지선에 멈추어 섰습니다. 1초쯤 지났을까. 끽-- 하는 뒤에서 들려오는 급브레이크 소리와 함께 큰소리의 쾅 하는 소리가 났고 연이어 쾅! 쾅! 쾅! 쾅! 합해서 다섯 번의 소리와 함께 큰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차의 바로 뒤와 양 옆으로 다섯대가 심한 충격과 함께 파손되었고 저의 바로 뒷차는 더욱 심한 파손과 함께 본네트의 연기가 피어 오르면서 운전자가 심하게 다친 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피해자가 운전석과 핸들 사이에서 힘겹게 내리는 것을 도와 주면서 주변을 돌아보며 너무나 놀랬습니다.
정작 1차 충돌에 노출되었던 차선과 차는 제 차였었고 최소한 2차 충돌의 몫도 제 차였을 상황인데 1차 피해자의 차 핸들이 마침 다른 차선으로 꺾여 있었고 제 주변 차들이 2차 3차 4차 충돌을 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주변 목격자들은 멀쩡한 저와 제 차를 보면서 이구동성으로 "야! 신기하네!" "진짜 부딪혀야 할 차는 아저씨 차인데..."
저도 동의 하며 제 차를 중심으로 모든 차선을 가로막은 채 아수라장이 된 모습을 보며 "주님 감사합니다"하며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이번사건을 통해 깨달은 것은 '태풍이 오지 않게, 혹은 없게 해 주십시오'라는 막연한 기도보다는 죄악된 세상에서 태풍이 있을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심한 태풍 가운데서도 예수님의 피가 묻어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눈동자처럼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고 소망가운데 평강이 넘쳐나며 구원의 하나님을 삶속에서 느끼며 살아가게 해달라고 간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울선생님은 태풍을 피해 가지 않았고, 오히려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태풍을 찾아서 힘차게 달려갔던 전도자요, 참 신앙인이었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모든 서면 교회 지체들과 저는 바울 선생님을 본받아 주님의 구원의 역사에 쓰임받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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