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구
[re] 그리운 구역예배 !!!
2005-10-23
박명하 형제의 글을 읽고 잠시 눈을 감아봅니다.



정답게 모이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늘 보고 싶고 함께 하고픈 형제자매님들이십니다.



열심히 예배드리는 모습과

하하호호 웃음 넘치는 교제의 시간들...

그리고 과일이며 국수며 떡이며 옥수수며

나름대로 정성껏 준비한 다과들 또한

우리의 마음을 풍족하게 하였던 것을 기억합니다. ^^



공예배의 말씀을 통해서도 은혜를 받지만

천국을 함께가는 형제자매들과의 교제 또한

큰 은혜를 누리게합니다.



저도 이곳 북경에서 매주 구역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 교회에서는 구역모임을 '홈예배'라고 하여 모입니다.

특징이라면, 홈(home) 모임을 남녀 각각 분리하여 모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홈장'의 가정에서 모이는 것을 원칙으로합니다.

'홈장'은 'DTC-제자훈련코스'를 수료한 사람이 합니다.

DTC는 10주간(매주일 6시간) 동안 성경공부 및 경건의 생활,

기도생활, 말씀묵상, 식사친교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와 제 아내 모두 '홈장'이라서 저희 집에서는 일주일에 두번

홈모임이 있습니다. 저는 토요일 저녁에... 그리고 아내는 금요일 낮에...



저희 홈원들은 남자만 13명인데... 매주 10명정도 모여서

예배드리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다과를 나눕니다.

처음엔 남자만 모이는 것이 어색하였으나 나름대로

남자들만이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교제가 있어 좋은 점도 있습니다.



제가 중국에 있는 동안 더욱 열심히 믿음에 정진하고

부산에 돌아가면 더욱 열심히 구역예배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서면교회 성도여려분!

더욱 은혜충만하고 풍성한 구역예배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큰 성장과 부흥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서면 그리스도의 교회를 사랑하시고 은혜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