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예배당)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예배당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주일날 하루종일 예배드리고 찬양하고 뛰놀수 있는
예배당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정말 몰랐습니다.
수요예배로, 금요기도회로, 그리고
언제든지 울적하고 답답할 때 예배당에 홀로 찾아가서
마음껏 큰소리로 찬양하고
눈물 흘리며 울부짖어 하나님께 기도하고
위로 받으며 새 힘을 얻을 때에도.......
예배당이 이토록 절절히 소중하고 필요한 줄
정말 몰랐습니다.
늘 어머니의 품 같은 서면교회 예배당이
정말 그립습니다.
지금 막 달려가고 싶어 목이 메입니다.
지금 저와 가족들이 북경에서 다니는 교회는
‘왕징한인교회’입니다.
그동안 호텔 회의실을 주일과 금요일 저녁에 빌려서
주일예배드리고 금요찬양기도회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호텔 측에서 이제 자신들이 회의실을 수시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이곳 교회식구들은 새로 예배드릴 장소를 찾아 다녔습니다.
무신론의 나라, 선교하는 교회를 핍박하는 나라인 중국에서
온전한 예배를 드릴 장소를 찾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99년부터 10번도 넘게 이사를 다녔다고합니다.
결국 교회는 예배드릴 장소를 정하였습니다.
이제는 호텔에서 잠시 예배만 드리고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처럼 아예 상가건물을 임대하여 365일 교회 예배당으로
사용할 수 있게 약 200평 정도되는 상가건물 5층을 임대하기로 하였습니다.
호텔에서 잠시 주일과 금요일 저녁에만 사용할 때도 임대료가 한달에 약 800만원 가량 들었는데 이제 365일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임대하면 한달에 약 1,300만원 가량이나 임대료로 나가게 됩니다.
중국의 현실이 아무곳이나 마음에 드는 장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고 호텔이나 중국정부에서 인정하는 장소가 아니면 외국인이라도 집회를 마음대로 가질 수 없기에 한정된 장소를 구하게되고, 따라서 임대료가 이렇게 엄청 비싸지만 감수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이곳 중국 땅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림이 왜 이렇게 어렵고 힘든지요?
1,300만원이나 되는 귀중한 하나님 나라의 물질이 그냥 매월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이곳에서 그 돈으로 선교를 하고 어려운 사람을 구제하면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한인들이 예배드릴 장소도 없이 그냥 흩어져 살아야한다는 말인가?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이곳 왕징교회는 다음주부터 새롭게 계약한 임대장소의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는 12월 중순까지 임시로 또 식당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게됩니다.
중국땅에서 예배 드림이 꼭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길을 지나는 것 처럼 힘들고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믿음의 형제들은 더욱 단련하고 믿음을 증진시키고 하나되기 위해 노력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 드리기 위해 부단이 애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서면 그리스도의 교회 성도 여러분!
저희 가족과 이곳 왕징교회와 중국땅에 사는 크리스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곳보다도 더욱 열약하고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발버둥치는 믿음의 형제들이 지구촌 구석구석에 많이 있습니다.
그들 모든 형제들을 위해 서면교회가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곳 왕징교회에서 부서장(선교사역섬김팀)을 맡고 있으며 또 교회이전 추진위원회에 소속되어 인테리어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역장(홈장)을 맡아 매주 저희 집에서 예배를 드리며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남자들만 모이는데 보통 10명이 모입니다. 중국사람도 있고 조선족도 있고 한국사람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아프리카 사람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제가 서면교회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것으로 이곳에서도 일할 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저와 이곳 왕징교회가 승리할 수 있도록.......
또한 예배처소를 마련하는데 200 여명의 성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물질이 많이 부족합니다. 필요한 물질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온전하다고 하시는 뜻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가 큰 힘이됩니다.
늘 관심과 배려와 기도를 돕고 계시는 전도자님께 특별히 감사 드립니다.
여호와 닛시 !
북경에서 강 원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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