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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3)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4)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이 사도행전의 주체가 바로 성령의 행전이라고 했다. 신앙의 주체도 역시 성령이다. 사람의 생각과 기분으로 이끌어가는 신앙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신다. 예배에 있어서도 역시 [신령과 진정]이라는 말씀이 여기에 연결된다.
본문의 내용에서 보는 것처럼 성령이 계심을 알지 못하고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그때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성령은 신앙 생활에 있어 성패를 좌우한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8:13)
※성령 임재의 약속: 믿는 사람들 속에 내주하시는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즉 대속의 역사 이후에 주어진 약속이다. 구약의 성도들에게는 없었던 약속이다. 죄의 사람 속에 함께 하실 수 있는 거룩한 성령이시기 때문에 사죄의 은혜를 입은 자들 속에 만 함께 하실 수 있다.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16:7)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7:38~39)
※믿을 때에 성령을 받는다.[믿을 때(시제가 과거-분사, 제1부정과거, 능동)에 성령을 받았느냐]
※세례와 연관된다.[무슨 세례를 받았느냐3,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5] 많은 사람들은 세례는 다만 외형적인 의식에 불과하다고 하여 물 세례의 중요성을 간과한다. 그러나 물과 성령으로 만큼이나 분명한 언약도 드물고, 물 세례는 믿음의 최종적인 순종으로 약속대로 물세례로 거듭난 사람들 속에 약속으로 성령은 임한다.[예수 그리스도께서 모형이 되셨다.-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성령은 인격이시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4:30)
※진리의 영이시다. 예수께서 십자로 나아가시기 전에 이 진리의 성령에 대해 제자들에게 자주 말씀하셨다.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7)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15:26)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하시는 일: 위로하시고[보혜사], 기뻐하게[눅10:21,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하시고,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신다[(요14:2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일4:6)
※충만을 받으라, 행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5:16)
※성령을 거역하는 것은 사하심을 받을 수 없다.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눅12:10)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12:32)
사람이 어던 경우에도 하나님의 성령을 거역하는 행위는 성경에서 가장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은연 중에라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임마누엘의 약속은 성령과 함께이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14:16; 마28:20b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아들이 자신의 생각을 접어두고 아버지의 원하는 마음을 따라 행하는 것이 바로 성령의 순종의 모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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