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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세 번째 전도여행은 에베소에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말씀을 강론하고 권면하여 온 아시아에 복음이 확산되었음을 보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바울 사도로 하여금 아시아에서 유명하게 되어 사람으로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적을 일으킴으로 이런 일들이 부러웠던 당시의 거짓종교 꾼들은 그것을 흉내 내다가 어려움과 수치를 당하므로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구원의 진리가 더 힘을 얻는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일으킨다.
Ⅰ.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였다.(8~10)
1.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8~9f)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2. 두란노 서원에서 두 해 동안.(9b~10f)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여,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3. 아시아에 사는 자는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10b)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Ⅱ.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셨다.(11~16)
유대인의 사도인 베드로에게 있었던 희한한 일은 이방인의 사도인 바울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5:15~16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우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1.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11~12)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2. 마술 하는 사람들의 예수를 빙자한 시험.(13~14)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적으로 악귀들린 자들에게 대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하노라 하더라,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3. 이들은 오히려 상하고 수치를 당하였다.(15~16)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악귀들린 사람이 그 두 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귀신이 먼저 안다.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막3:11)
Ⅲ.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었다.(17~20)
경건은 정대로 흉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20) 거짓된 사람들의 바울 흉내는 오히려 실패한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다.
1. 예수의 이름은 높여지고 회개운동이 일어났다.(17~18) “에베소에 거하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며”
2. 어리석은 일들을 버리게 되었다.(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실제적인 사회적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모습은 사람들의 변화가 대단히 실제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3.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었다.(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사람이 세력을 얻는 것은 의미가 없다. 주의 말씀이 힘을 얻어야 하고 세력을 얻게 되었다. 이것이 부흥의 실제적인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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