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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사도는 고린도에 눈물의 편지와 함께 디도를 보내면서 예루살렘 교회가 당면한 어려움을 위하여 같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들을 돕는 것이 합당하다는 가르침과 함께 마케도니아 교회들의 물질의 헌신을 소개하면서 역시 같은 자세로 참여할 것을 부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본문의 표현들은 확실히 세상의 일반적인 기부나 바리세인들의 자기를 나타내기 위한 기부와는 완전히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시간이 흘렀지만 이것은 또한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물질의 헌신의 모범이라고 하는 데서 귀중한 모범이 되고 있다.
OT의 복 받기 위한 조건이나 의무가 아니라 자발적이고 십자가의 은혜에 감격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주님께 드림이다. 이제 이 8~9장을 통해서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는 성도로서의 모습을 점검하고 감격으로 드릴 수 있는 …
Ⅰ. 은혜에 감격한 사람들의 자발적인 기쁨의 표현이다.(1~3)
①신앙의 모범은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것이다.(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빌립보, 네압볼리, 아볼로니아, 데살로니가, 베뢰아)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②드림에 대한 표현의 독특함이다. 은혜[헬, 카리스(charis), (만족스런 행위와 태도, 영적인, 특히 마음에 주는 신성한 영향과 생의 직접적인 반영, 감사를 포함), 은혜, 호의, 선물, 자비, 너그러움, 기쁨, 감사]x4; 연보[헬, 하플로테스(haplotes) 단순(소박), 성실, 관용, 선심 쓰기, 관대]
③주님께 드림의 신비를 본다.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살전1:6)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살전 2:14, 3:3~4; 살후1:4~10) “ⓑ…극심한 가난이≠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눅21:2~4)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3)
Ⅱ.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린 사람이 가진 것을 드릴 수 있다.(4~6)
우리 모두는 다 빈손으로 이 세상에 왔고 누구로부터든지 받아서 살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 받은 것을 다 내가 가지;고 온 것처럼 생각하고 착각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주셨고 지금도, 오늘도 우리의 구하는 것들을 주신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8:32)
세상사람들은 갖지 못한 영원의 영광까지 이미 확보했고, 이것은 우리 자신들의 공로가 아니라 전혀 하나님의 은혜요 십자가의 희생을 지불하시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사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 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①섬김 받기를 원함보다 섬기는 일에 참여함을 간절히 구했다.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4)
②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다.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5) ↓(롬8:32)
③오늘 우리에게도 그렇게 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6)
Ⅲ. 사랑의 진실함의 증명이다.(7~8)
신앙의 지도자들은 신앙을 확인하고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어찌 보면 이 연보를 거두는 일도 바울 자신이 직접가면 더 효과적일 것 같은데 디도를 보내는 모습도 사람을 보고 하는 강제성이 되지 않기 위해서이다.
①모든 믿음의 확인은 드림 즉, 헌신으로 확인해야 한다.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7)
②드림은 명령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8f)
③믿음은 이 땅에서도 증명 되어져야 산 믿음이다.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8b)
진실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죽음에서 우리를 사주신 주님께 먼저 자신을 기꺼이 드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고 나면 나의 가진 모든 것은 사실 다 주님의 것이 될 것이고 주께서 쓰시겠다 하면 언제든지 내어 놓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도 권면이나 부탁이 아니라 은혜로 여기며 내어놓을 수 있을 것이다. 이로서 우리의 하나님 사랑은 증명되고 주님의 쓰심에 풍성하게 넘칠 것이다.
이 풍성한 시대에 없어서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받은 모든 것들을 은혜로 여기지 못하기 때문에 주님의 사업에 부족하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딤전6:18~19)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히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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