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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에 연결되고 있는 내용은 연보의 또 다른 측면들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다. 연보뿐만 아니라 모든 신앙의 삶이 다른 교회나 사람들에게 열심을 불러 일으킨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연보의 즉흥적인 면 보다는 믿음으로 준비하여 드리는 것이 주요함을 일깨우는 동시에 하나님께 물질을 드림에 있어서 어떤 자세로 드려져야 하는가에 대한 경계도 주고 있다.
주님은 우리들의 부요함을 위하여 가난해 지신 사실을 고린도 교회에 호소한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8:9) 주님께 넉넉히 드림이 역시 넉넉히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신비도 구약성경을 인용하면서 격려한다.
8:12에서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했던 교훈과 함께 하나님은 즐겨 드리는 자를 사랑하시지만 인색 함으로나 마지못해 내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심을 경계의 교훈으로 주고 있다.
결국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고후8:2)는 은혜의 역사 뒤에는 고린도 교회들의 자발적인 연보에 대한 자세가 큰 역할을 했음을 바울은 기억나게 하면서 그러한 저들의 처음의 생각으로 이제는 마케도니아 교우들의 아름다운 열매를 통해서 권면하고 있다.
Ⅰ.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는 열심.(1~2)
연보는 분명 성도를 섬기는 일이면서도 드리는 사람은 사람에게 준다는 생각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하고 이 드리는 것에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격려가 될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①본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원한 것이었다.(1)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②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 교회의 성도들이 먼저 모범이었다.(2f)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③이러한 고린도 교회의 신앙적 모범이 많은 사람들을 격려하였다.(2b)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헬, 에레디조(erethizo), 자극하다, 흥분시키다]하게 하였느니라”
그러나 남들은 도전시켜 놓고 당사자는 뒤처져 버린다면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9:27)는 부분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Ⅱ. 준비된 연보로 드려야 한다.(3~5)
어떤 교회나 사람을 모범으로 신앙의 실천을 증거했을 때 그것이 실천되지 못한다면 부정적인 영향이 언제나 이중적으로 낙심을 시키게 되고 믿음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①신뢰가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3)“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바울 사도의 말이 신뢰를 잃게 되고 고린도 교회에 대한 믿음도 의심하게 될 것이다. ②서로가 부끄럽지 않기 위하여,(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가 준비하지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③준비하여야 참 연보이기 때문에,(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헬, 율로기아(eulogia), 칭찬, 찬양, 축복]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eulogia]답고 억지[헬, 플레오넥시아(pleonexia), 탐욕, 사기, 강탈, 욕심]가 아니니라”
십자가를 헛되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믿음의 사람들의 모습과 관계는 바로 우리 주님의 이름과 관련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생각한다면 영광을 드리지 못할망정 욕을 돌려서 되겠는가!
Ⅲ. 억지로 하는 것은 기뻐하지 않으신다.(6~7)
하나님께서는 어떤 것에서도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다. 그럼에도 사람이 무엇이든지 어쩔 수 없이 억찌로 부스러기를 드린다면 그것은 결코 기뻐하지 않으시며 기뻐 받지 않으신다.
연보의 자세와 결과를 말하고 있다. 잠11:24~25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①심는 대로 거둔다.(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헬, 율로기아(eulogia), 칭찬, 찬양, 축복] 심는 자는 많이(eulogia)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복으로 여기고 드리는 사람은 역시 복을 거둔다. ②마음에 정한대로 해야 한다.(7f)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③인색함으로나 마지못해 해서는 안된다.(7m)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④하나님께서는 즐거이 드리는 자를 사랑하신다.(7b)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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