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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전도자
엡 1:17~19 2013-06-16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우리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세상이 가지고 있는 지혜보다도 비교될 수 없는 지혜인 하늘의 지혜 즉, 십자가를 통한 복음의 지혜를 가지고 사는 것이다. 위로부터 주어지는 신령한 지혜야 말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얻어지는 것인데 이 지혜를 사용할 때만이 즐겁고 평안한 결과를 가져온다.

이 세상은 과거와는 다르게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이제 대학이라는 데는 학생이 모자라서 서로 모셔가려고 경쟁이다. 오늘날을 지식의 시대라고 하지만 가정들과 교회들과 학교들과 사업체들이 혼란과 대립으로 들끓고 있다. 왜 그럴까? 현재의 세상이 아는 것이 많다고 하면서도 일치되지 못하고 분열되고 나누어지는 것은 서로가 같은 지식이나 지혜가 아니라서 그렇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의 어리석음을 결코 기뻐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지식 없는 백성을 탄식하신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4:6)

주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후에도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고 약속하셨다.

지혜와 지식의 최고의 사람으로 존경 받는 솔로몬은 지혜를 찬양하기를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잠3:13~18) 하였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된 솔로몬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이 너무나 기쁘셔서[기브온에서 1천 번제] “밤에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주랴 너는 구하라.”고하셨고 솔로몬이 무엇이든지 자신의 원하는 것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지만 자신을 위해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잘 다스릴 지혜를 달라고 구한 것이 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서 하나님께서 구하는 지혜뿐만 아니라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영광도” 주셨다.(왕상3:4~13; 대하1:7~12)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우리도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는 하나님의 뜻과 일을 위하여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구하지 않는 우리의 필요도 채우실 것은 주님께서 교훈해 주셨다.(마6:33)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은 헬라 철학과 같은 모든 지혜의 찬양이 아니라 위로부터 온 지혜의 찬양이다. 이러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성경은 이르기를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시111:10; 잠9:10)

이런 기회를 통하여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참으로 하나님의 지혜로 살고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점검해서 이 세상 지혜와 능히 비교할 수 없는 하늘로부터 주어진 지혜를 가지고 삶으로 어두움의 지혜를 이기고 빛의 지혜로 승리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예언하시기를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사11:2) 라고 증거하셨다. 이러한 주님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사는 우리 또한 같은 지혜로 죄와 어두움을 이기는 삶을 약속 받고 있다.



Ⅰ.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지혜…(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혜와 지식을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위해 드리는 기도 속에서 증거하고 있다. 우리가 왜 지혜를 가져야 하는가와 그 지식이 어떤 것인지를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분명히 세상의 지혜와 하늘의 지혜는 다르고 또 서로 충돌하는 것이 사실인 이유는 그 출처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을 거역한 사탄의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복음의 지혜는 위로부터 즉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주어진 것이다.

이러한 차이를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시작하면서 비교하고 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17)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전1:18~25)

이렇게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는 서로 출처나 모양에 있어서 많이 다르다. 그럼에도 짐짓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가 세상에서 보기에는 어리석어 보이는 까닭에 여전히 과거의 세상의 지혜로 세상을 살아가려는 경향이 많은 것 같은데 그것은 진정한 지혜가 아니며 그 결과는 평안과 기쁨이 아니라 쓰라림과 후회가 남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에 대한 분별을 야고보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고 있다.(약3:13~18)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약3:13~16)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3:17~18)

우리가 가져야 될 지혜는 바로 위로부터 난 지혜로 모습에서도 차이가 있고 오늘 17처럼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알게 하는 지혜로 여기 “하나님”은 주님께 관한 모든 것을 의미한다. 우리 성도들은 어떤 상황이나 처지에서든지 하나님을 알게 되는 지혜를 가져야 하고 살아야 한다.



Ⅱ. 성도가 알아야 할 가장 귀한 지식들…(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과연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을 이겨갈 지혜는 어떤 것이며 그 지혜를 사용하여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바울은 오늘 18절에서 가르쳐 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원하시는 지혜이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어떻게 해야 지혜와 계시의 영이 우리에게 오고 충만할 수 있는가!

ⓑ지혜의 자리가 세상과 다르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세상의 지혜는 단순한 지식으로 머리의 뇌에 저장되는 것이라면 하늘의 지혜는 거처하는 장소 자체가 마음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지혜는 인격이고 진리 그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이해하게 된다.

ⓒ지혜로 봐야 할 것을 두 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①“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②“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지혜로 이러한 것을 확실히 볼 수 있다면 세상에 썩어질 것들에 연연하거나 그것을 얻기 위해 어두움의 지혜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다시 세상의 속이는 지혜와 비교될 수 없는 신령한 지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고전2:6~8)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과 성도 안에서 기업의 풍성을 알아 세상의 모든 것을 분토처럼 여기는 바울 사도와 같은 지혜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 그럴 때야 비로소 진정한 승리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Ⅲ. 주님 주시는 지혜로 얻는 능력…(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마지막으로는 우리가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를 가짐으로 갖게 되는 능력들이다. 앞에서 이미 믿음의 백성들 안에 약속하신 하나님의 기업의 풍성함이 무엇인가를 보게 하는 것이라 했는데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베풀어 주신 능력이 얼마나 놀라운가를 알게 되므로서 어떤 경우에도 패할 수 없는 승리자로 살게 하심을 배운다.

여기서도 다시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찬양할 수밖에 없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11:33) 이런 엄청난 능력을 주셨음에도 지고 이기지 못한다면 그러한 사람은 영원도 기약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권능이나 능력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늘 안에서부터 나오게 되어 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바울은 고백하기를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엡3:20)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1:29)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된 성도를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행26:18) 라고 증거하는 말씀 속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 능력의 크기를 안다면 결코 세상 어두움의 지혜를 부러워하지 않을 것이며 당연히 사용하려고도 않을 것이다.

우리는 없어지고 속이는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야 한다. 이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거저 주어진 것으로 지혜와 계시의 성령이시다. 이러한 신령한 계시를 통한 지혜로 성도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과 약속된 기업의 풍성함을 아는 것이다. 이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것은 어두움의 권세나 마귀 사탄이 이길 수 없는 능력의 지극히 큼이다. 우리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솔로몬처럼 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