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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전도자
수 1:7~9 2001-08-19
네가 어디로 가든지  
이 말씀은 많은 신앙인들의 삶에 용기와 활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이 말씀에는 놀라운 주님의 약속이 있지만 그에 버금가는 우리 신앙의 사람에게 요구하는 믿음의 행위도 명령되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약속만을 읽고 즐거워할 것이 아니라 이 약속이 우리 각자의 삶에 그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님의 명령하신 바를 행해야 한다.



위로와 기대만으로 부푸는 헛된 공상이 아니라 주님의 귀한 생명의 약속이 바로 우리 각자의 것이 되기 위해서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받고 있는 우리 모두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쳐서 복종 시켜야만 할 것이다.



Ⅰ.이 약속은 수많은 고난을 거치고 신앙을 훈련받은 사람들에게 주신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들은 이미 출애굽 당시의 애굽에 익숙해 있고, 때마다 시마다 애굽을 추억하던 사람들은 한 사람도 없었다. 한마디로 세상에 연연하는 사람은 없었고 광야의 사막을 거치면서 더위와 갈증과 배고픔과 함께 그때마다 그 어려움을 해결 해 주시던 하나님의 능력을 친히 목격한 사람들이다. 전갈과 불 뱀이 우글거리는 고난과 역경을 경험한 사람들 그들 앞에 또 하나의 도전이 시작된다. 그러나 그 땅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요 기쁨과 감사의 땅이었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께 복 받은 사람들은 한결 같이 엄청난 훈련을 기치고 난 사람들임을 읽을 수 있다. 욥의 경우도 그러한 대표적인 경우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고난 당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이제 복 주시려나 보다고 감사해야 한다.



이 약속을 읽을 때마다 생각되어 지는 다른 한군데의 말씀이 생각난다.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으로 올라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주신 至上最大命令과 같다.



부모와 친척을 저버리고 3년 동안이나 주님을 따라 다녔던 제자들에게 "이제는 너희들이 너희 앞에 있는 땅들을 내가 했던 것처럼 복음으로 변화시키도록 하라!"시는 주님의 의지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9~20) 하신 말씀이셨던 것이다.



Ⅱ."네가 어디로 가든지"는...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7b);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9b)" [무서워 떨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공동] 계속 확약(確約)하고 계시다.



가장 힘이 되는 말씀이고 용기를 주는 말씀이다. "wherever you go"는 단순한 행로에 동행하신다는 약속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래서 공동 번역에서는 "그리하면 네가 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되리라"고 번역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주님의 백성들의 '인생 길'에서라는 의미로 이해할 때 엄청난 약속이다.



1.무슨 일을 당하든지…



신앙인이든지 비 신앙인이든지 간에 인생에 어려움을 만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 세상에 사는 한 어려움이 비켜 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오늘 이 주님의 약속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러한 곤란을 격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우리 모두가 당하는 어려움의 현장에 주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이다. 인류가 범죄 한 후 어려움이 없는 개인이나 사회는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 어려움을 너 홀로 당하도록 버려 두시지 않겠다는 우리 주님의 약속이다.



때로는 부모를 일찍 잃는 어려움 사랑하는 대상을 잃어버리는 어려움 우리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움을 이 세상에서 만나게 된다.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확실히 약속을 주신다."네가 어떤 일을 당하든지 나는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당하는 어려움을 홀로 맞서다가 절망하고 쓰러지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



누가 피할 길을 내신다는 말씀인가? 바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주님께서는 이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다. 죄를 가진 인간과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 없기 때문에 먼저 죄의 문제를 십자가로 해결하시고 구속의 은혜를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서 인생항로에 함께 하시는 것이다.



2.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우리 각자가 만나는 환경은 당하는 일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악의 도성 애굽과 가나안에서 롯이 소돔 성에서 살았던 것과 오늘 우리가 의롭지 못한 환경 속에서 사는 것과는 서로 관계가 있다.



하나님의 완전한 의의 통치가 실현되기까지의 우리의 환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님의 법대로 살기에는 적절치 못함을 본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쇠 풀무 애굽에서 고난 당하는 백성들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만나는 절망스러운 환경과 처지 가운데서도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이다. 그러므로 바꿔서 말하면 우리는 어떤 환경 때문에 신앙을 제대로 못했다는 변명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환경을 만나든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바벨론에 포로 되어가서 그 죄악 된 환경 속에서도 의를 행하며 변함없이 하나님을 섬겼던 다니엘과 세 친구의 모습을 본다. 바벨론과 같은 우상의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다면 오늘 우리의 환경은 아무 것도 아니다.



때로는 죽음에 던져지고 모함을 당하지만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모든 환경을 능히 이기고 나가는 믿음을 우리는 배우게 된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단3:17)



비록 세상이 죄로 인하여 본래의 모습이 일그러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



3.누구를 만나든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만났던 최초의 대상이 마귀, 곧 시험하는 자였다. 육신적으로 쇠약할 대로 쇠약해진 주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주님 앞에 나타났다. 그러나 주님은 원수를 능히 이길 수가 있었다.



이 세상을 사는 우리 믿음의 사람들도 동일하게 감당하기 어려운 적수를 만나게 된다. 그것이 특히 마귀적일 때 힘겹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주시는 권면은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4:7)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벧전5:9)고 권면하고 있다.



다윗이 골리앗을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나와 함께 하시는)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 연약하기 이를 데 없는 다윗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함을 확신했기 때문에 적수가 될 수 없는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 것처럼 오늘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감당하지 못할 적수가 없을 것이다.



우리의 성패는 칼과 창이라는 병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Ⅲ.이 약속은 전제가 있는 약속이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약속은 언제나 명령이 함께 있다. 부모님께 효도를 명령 하시면서도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엡6:2)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하나님의 약속은 이미 허락하신 것들이다. 그러므로 그 약속이 오늘 내 것이 되고 못되고는 이제 우리 자신들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눅10:28)



1.율법을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약속이다.



(8)이 책에 있는 법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게 밤낮으로 되새기며 거기에 적혀 있는 것을 어김없이 성심껏 실천하여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네 앞길이 열려 모든 일이 뜻대로 되리라.



(1)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2)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는 신앙의 사람에게 주신 언약이다.



2.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자들에게 주신 약속이다.(7m)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갈팡질팡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합당치 않다.



(7)용기를 백배, 있는 힘을 다 내어라. 그래서 내 종 모세가 너에게 지시한 모든 법을 한눈 팔지 말고 성심껏 지켜라. 그리하면 네가 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되리라.



3.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가지는 사람들에게 주신 약속이요 명령이다.(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너는 내 명령을 듣지 않았느냐?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라.-공동]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Ⅳ.결론.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는 약속은 성숙한 신앙의 사람이 누리는 약속이다.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단련되고 훈련되어진 사람들에게 주신 약속이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라는 약속의 의미는 "네가 무슨 일을 당하든지…;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라는 포괄적인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신 약속이다. 그러므로 반대의 측면에서 우리는 믿음으로 살지 못함에 대한 변명을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가지는 사람들에게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는 놀라운 약속을 주신다.



이 약속이 그대로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의 것이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