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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2)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고 (3)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참소치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저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근신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6)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권면하여 근신하게 하되 (7)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 (8)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외형적인 모습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신앙의 골격이 관건이며 하나님과 주의 백성들과의 실제적인 관계의 깊이와 교제의 사실이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이것은 하나님의 법인 언약과 하나님, 그리고 그의 백성들의 관계가 좌우한다고 하는 말이다. 때문에 믿음의 회복을 외칠 때마다 신앙의 골격을 점검하고 성경으로 돌아감을 부르짖었다. 보이지 않는 목표와 방법의 바른 회복이야말로 우리의 보이는 삶 전체를 뒤집는 이유가 되는 것을 역사 속에서 살피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사람들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법이 바로 되어야 하고 이 법이 사실적으로 사람들의 관계 속에 적용되지 못하면 살벌하기만 한 법이 사람을 다시 노예로 전락시키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법은 다만 사람을 정죄하고 서로를 경계하는 바리새인들과 같은 냉혹한 사회를 만들고 마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대단히 사실적이다. 바른 교훈의 가르침이 교회 속에서 우리 각자를 어떤 모습으로 살게 하는가 하는 바울 사도의 교훈을 듣게 된다. 올해는 우리 각자와 교회의 믿음 생활이 좀더 실재적으로 회복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가정들의 모임조차도 좀더 현실적이면서 우리의 정체성에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교제로 나누어 가고 있다.
우리는 목회 서신 속에서 특히 인간 관계를 자주, 그리고 구체적으로 거론하는 것을 듣게 된다.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비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를 형제에게 하듯 하고,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딤전5:1~2)
교회의 전반적인 구성원들인 나이가 연만한 남자와 여자, 젊은 남자와 여자들을 열거하면서 믿음의 행동에 각별한 경계를 당부하고 있다. 이렇게 본문의 표현대로 늙은 남자와 여자, 그리고 젊은 여자와 남자의 경건하고 올바른 삶을 보면서 복음의 반대자들은 입을 다물게 되고 그 밖의 교회 안의 아직 어린 부류들은 올바른 신앙을 배우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체의 내용 속에서 바울 사도는 가르치고 있다.
Ⅰ.교회는 바른 가르침으로부터 시작된다.(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바른'[hygiaino, (신체적으로)건강하다, 타락하지 않다, (교리에 있어)진실한, to be healthy, sound]는 의미이고 '교훈'[didaskalia, 교리, 학문, 가르침(롬12:7) teaching] 바울 서신 중에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여지긴 했지만, 본서와 같이 옥중에서 쓴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골로새서2:22 "(이 모든 것은 쓰는 대로 부패에 돌아가리라) 사람의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서의 가르침은 "바른 교훈" 즉 타락하지 않고 진실한 교리 즉 신앙의 기본이 가르쳐져야 그것을 듣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님의 바라시는 바른 믿음의 삶을 살수가 있는 것이다.
그럼으로 바른 교훈의 반대적 의미는 당연히 "사람의 명과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것을 사람의 육신을 기쁘게 하고 듣기에 고소한 사탕발림 식의 잘못된 가르침일 것이다. 에덴동산에서 뱀이 하와에게 바른 교훈을 버리게 하는 유혹을 하여 인류를 영원히 넘어지게 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3:5) 그러므로 죄에 빠진 인류를 회복해 가는 바른 교훈에는 다른 어떤 것도 섞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의 靈肉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는 하나님께서 주신 양식은 바른 교훈뿐이며 베드로 사도는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벧전2:1~3)
①버려야 할 영혼의 식물→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②먹어야 할 영혼의 식물→갓난 아기와 같이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그리워하십시오-표준; ③좋은 식물을 먹은 결과→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④이유→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건강한 가르침만이 우리의 믿음의 삶을 또한 건강하게 양육시켜 준다.
Ⅱ.나이든 남자들의 신앙 덕목들.(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고"
나이든 신앙인들의 모습은 신앙의 기본 골격을 고루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자제력을 가지고 모든 지나친 것에서 자신을 단속하는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경건하여 위엄을 갖춰야 한다고 했는데 야고보는 말뿐인 경건과 바른 경건을 지적하고 있다. "누구든지 ①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②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약1:26~27)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고"는 역시 신앙의 기본 골격인 믿음, 소망, 사랑을 온전히 가지게 하나고 당부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세가지를 바퀴의 모양에 비유한다.
Ⅲ.나이든 여자들의 믿음의 덕목들.(3~4f)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참소치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저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나이 든 여자들에게서 경계되는 것은 남을 헐뜯는 말을 조심하고 술에 인박히지 않아야 하고 젊은 여자들을 거룩한 행실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 것은 말로서가 아니라 행위로서 무언의 교육을 의미한다. 안나 부인회는 마르다에게 마르다는 마리아에게 아름다운 영향을 끼치는 그런 풍토가 되어져야 하고 그렇게 되도록 교육하고 훈련하라는 말씀이다.
무엇을 교훈 하는가 하면→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근신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4b~5) 그러므로 이러한 가르침의 과제는 당연히 먼저 자신들 속에 지켜지고 있는 덕목들이다. 바울 사도가 같은 목회 서신 속에서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딤전5:5)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이었던 자로서,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기며 혹은 환난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좇은 자라야 할 것이요"(딤전5:9~10)
Ⅳ.젊은 여자들의 믿음 생활의 모습.(4b~5)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근신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앞에서는 남자를 먼저 말했지만 젊은 부류의 사람들을 말하는 부분에서는 여자를 먼저 거론하고 있다. 디모데전서 5장에서는 젊은 자매들에 대한 경계를 많이 적고 있다. 특히 당시에 홀로된 여자들에 대한 경계가 더러 주어지고 있다.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지니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가고자 함이니,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정죄를 받느니라"(11~12)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13~15)
요즘 하나님 없이 세상 속에 사는 여자들을 보면 윤리나 도덕적으로 수준이 비슷했던 당시의 상황과 견주어서 이해가 된다. 여자들은 그만큼 처신이 어렵고 자제되어져야 하는데 특히 혼자일 경우에는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경계다.
젊은 여자들은 무엇보다도 가정에 충실하여 마음이 안정이 되고 남편에게 복종하는 훈련으로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실제적인 삶을 당부하고 있다. 역시 에덴에서의 유혹에 넘어간 하와를 생각할 때도 그렇다. 이것이 깨어질 때 사회는 혼란 할 수 있다. 때문에 이것을 해산함이라고 바울 사도는 말한다.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딤전2:14~15)
Ⅴ.젊은 남자들의 믿음 생활의 모습.(6~8f)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권면하여 근신하게 하되,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젊은 연령의 사람들에게 경계되는 것은 '덤벙댄다'는 표현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사람이 되라"고 권면하면서 디도 자신이 모범을 보이라는 경계를 주고 있다. 역시 세가지의 경계를 주고 있는데 ①교훈의 부패치 아니함, ②경건함, ③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는 것이다.
Ⅵ.각자가 바른 신앙의 자세를 가질 때 나타나는 결과들.(5b, 8b)
"①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니라, ②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여기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항목은 "근신"[sophron; 마음이 안정된, 건전한, 자제를 하는 (의견이나 열정에 대해)온건한, 분별력 있는, self-controlled, sound-minded]이라는 덕목이다. 이것은 죄성을 가진 인간 스스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덕목이다.
이 말씀이 딤전3: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에 쓰였고, 같은 목자의 자격을 말하는 디도서1:8에 나타난다.
'근신'은 마음에 그리스도를 깊이 모신 사람들의 삶에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믿음의 덕목으로 나타난다.
이런 경건한 삶의 모습은 스스로의 노력이라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온전히 버리고 그리스도의 은혜에 의지하는 삶을 살 때만 가능한 덕목들이다. 이 모든 것들은 아직도 자신이 살아 있을 때는 완전히 불가능한 것들일 수밖에 없다.
바른 교훈에 의해 산다고 하는 것이 각자에게는 고난이 되겠지만 그것을 함께 보는 모두에게는 감격과 기쁨을 끼칠 것이다.
오늘 우리가 이러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각자의 삶을 이 말씀 속에 비추어 보고 그렇지 못하다면 하나님 앞에 의지하고 그렇게 살도록 구하는 삶이 될 때 이 말씀이 또 하나의 도덕 강의가 되지 않고 은혜로운 하나님의 말씀이 될 것이다.
오늘 우리 교회의 구성원들이 각자가 신앙을 중심 한 삶의 실제적인 모습으로 자신들의 자리를 지킬 때 하나님의 나라의 보다 사실적인 희락과 구성원 된 감격을 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연령적으로도 위에서부터 신앙의 모습이 바른 교훈에 훈련되어질 때 아직 어린 신앙의 사람들이 좋은 영향을 힘입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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