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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전도자
시 50:5~15 2002-02-17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오늘 본문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과 형식에 치우친 신앙을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경고적인 선언의 말씀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분명한 하나님의 사랑은 있으니 멸망 받아 마땅한 버려질 수밖에 없는 형식적인 하나님의 백성들을 불러모으고 생명과 긍휼히 여기시는 사랑으로 바른 궤도에 새우려는 인자하신 충고를 주시고 계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주님과 언약한 백성들을 부족하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사랑하시고 돌이키시려는 의도가 언제나 형벌과 심판보다 앞선다는 사실이다. 합박국 선지자의 간구처럼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3:2) 하나님의 심판의 선언은 죄인들에게는 가슴 떨릴 수밖에 없는 당연한 것이지만 무한하신 주님의 자비와 용서에 호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죄진 인류에게 더 큰 감격과 눈물이 된다.



유다가 비유하고 있는 비극의 시 같은 "저희는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유1:12~13)는 오늘 바로 나(우리)를 빗대어 풍자하는 정죄처럼 들린다.



그러나 진노 중에라도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당연히 죽어 마땅한 열매 없는 가을 나무 같은 나(우리)를 다시 부르셔서 사죄의 길을 가르쳐 주신다.



Ⅰ.우리는 제사로 언약한 자들이기 때문에 모여야 한다.(5~6)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하시도다,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그는 심판장이심에도 그 공의를 선포하시기 전에 피로 값 주고 사신 성도들을 찾으신다.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사람들 보기에는 믿는 사람 같지도 않는 허약한 종교인, 그러나 주님을 의지하고 살아갈 때 주님은 계속해서 기회를 베푸신다. 새롭게 될 기회, 은혜 받을 기회, 용서받을 기회를 준비하신다. 찬344:2"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 없이 살아 갈 때에 우리 소원 주안에서 이루리,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백성을 용서하시고 또 다시 받으시는 것이다.



1.부족하지만 구별하셨기 때문에 모으신다.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자녀들 중에서는 효도 잘 하고 순종 잘하는 아들, 딸이 있는가 하면 말썽 피우고 일만 만드는 자녀도 있다. 그러나 비록 그러한 자녀일지라도 남하고는 다르다. "아휴! 이 원수 놈아" 할지라도 그가 저질러 놓은 일들을 수습하는 이유는 그가 자식으로서 부족하다고 할지라도 같은 피를 타고났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세상 사람들보다도 더 못하고 부족한 자라도 하나님과 언약관계에 있는 백성을 하나님은 부르시고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시고 붙드신다. 세상 부모님들처럼 철들 때를 기대하면서 그렇게 참으시고 아픈 마음으로 사랑하신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100:3)



2.제사로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을 불러모으신다.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즉 그리스도의 새 언약의 피로 사신 자들을 모으신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엡2:13) 주님의 피는 그래서 능력이 있다. 찬202(후렴)"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우리를 부르신 것도 참으시는 것도 오늘 우리의 경건 때문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보시기 때문이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9:14)



하나님 앞에 모인다고 하는 것은 모든 것이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날 수밖에 없는 것을 각오하고 모이는 것이다. 그럼으로 하나님 앞에 모일 때는 수치를 무릅쓰고 나아와야 한다.



또 하나님께서 불러모으신 백성들은 모두가 거룩한 제사장들이다. 아울러 하나님으로부터 불림을 받은 백성은 사명이 있다. 구약의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레위인들이 성막의 각 부분을 짊어지고 진행하는 것처럼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함을 받고 제사장들이 된 우리 모두는 각자의 성막의 부분을 감당해야만 한다.



Ⅱ.우리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들어야 한다.(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하나님은 절대로 아무에게나 명령하시지 않으신다. 그의 백성을 향하여 명령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출8:1)



①"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그러므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다고 하면 신앙 속에서 주시는 교훈이나 명령들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명령으로 들어야 한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18:4)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즐겁지 많은 않다. ②"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 하리라[내가 너의 죄상을 밝히리라-공동]" 때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죄상을 낱낱이 증거 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은 그 말씀이 어떠하든 간에 듣고 순종하고 고치는 자들은 인생이 변하고 생명의 풍성함을 회복하게 되기 때문이다. ③"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어떤 경우 중요한 사람의 교훈을 외면하면 몇 년이나 길게는 일평생을 후회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면 영원히 후회할 수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오늘 나의 하나님 됨을 믿는가? 남의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곧 나의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사람만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다.



Ⅲ.하나님이 무엇이 부족해서 우리를 부르시는 것이 아니다.(8~13)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10~12) [숲 속의 뭇 짐승이 다 내 것이요 산 위의 많은 가축들이 다 내 것이 아니냐?, 공중의 저 새들도 다 내 마음에 새겨져 있고, 들에서 우굴거리는 생명들도 다 내 손안에 있다. 이 땅이 내 것이요 땅에 가득한 것도 내 것인데, 내가 배고픈들 너희에게 달라고 하겠느냐? (13)내가 쇠고기를 먹겠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공동]



이 우주 삼라만상이 다 하나님의 것이다. 그 분은 어느 것도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시다.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행17:25) 결코 어느 것도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찾으시는 것은 전혀 우리를 위해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님을 섬기면서도 교만하고 차별하고 허세를 부린다. 그것이 비록 옆의 사람에게 일지라도 교회 속에서는 하나님 앞에서라는 의식을 갖지 않으면 나중에 주님으로부터 큰 수치를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왜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성경 속에서나 역사 속에서 그렇게 겸손할 수밖에 없었을까? 그들은 적어도 사람을 상대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았기 때문이다.



외형적인 허례허식을 결코 기뻐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제사와 제물과 절기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이 결코 아니다. "내가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8~9)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를 따라 판단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순종이다.



주님은 결코 부족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기다리신다.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좇아 불선한 길을 행하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사65:2~3) 왜 그러실까? 그것은 전혀 죄 아래 신음하는 가련한 백성들을 위해서이다.



Ⅳ.감사로 제사를 드리며 주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을 기뻐하신다.(14~15)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모든 것을 다 가지신 분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다리시고 바라시는 것은 무엇인가?



①참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 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정으로 바라시는 것은 "너희가 하나님에게 가져 올 참 제사는 감사하는 마음이요"-표준 오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오면서 우리의 마음을 가지고 나왔는가? 어떤 마음일까? 범죄 하여 짐승하고 다를 것이 없는 나를 용서하시고 찾아 주시고 일깨워 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를 반드시 가지고 나와야 한다. 나를 나되게 하신 내 마음에 주인으로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품고 나오는 것이다. 바울은 어떤 일을 했어도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나를 위해서 피 흘리신 은혜에 대한 가사를 가지고 나아오는 것을 주님은 기뻐하신다.



②언제나 겸손히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하는 자를 기뻐하신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그러므로 재난의 날에 나를 불러라. 내가 너를 구하여 줄 것이요, 너는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표준]"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가지신 분으로 베풀기를 원하신다.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약4:2) 어려움이 있을 때는 언제나 하나님을 찾아 의지하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그리고 그 환난에서 건져 주신 감사로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주님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것과 그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찬498:1"은혜 구한 내게 은혜의 주님 은사 원한 내게 은사의 주님, 신유 구한 내게 신유의 주님 나의 마음속에 지금 오셨네, 나의 생명되는 내 주 예수님 영원토록 모셔 내 기쁨 넘치네"



이 두려운 심판의 말씀 속에서도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라고 말씀하신다.



Ⅴ.결론.



주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언약을 맺은 우리를 그 앞에 부르신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의 자녀요 백성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한다. 주님의 명령과 당부가 무엇이든지 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무엇이 부족해서 우리를 찾으시는 분이 아니라 친히 우리들에게 주시기 위해서 찾으시고 부르시고 모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진노 중에라도 그의 구원을 감사하고 도움을 호소하는 주님의 백성을 결코 외면치 앟으신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모으시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복을 주시기 위해서 또는 깨달음을 주셔서 죄에 길에서 돌이키게 하려고 불러모으신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께서는 결코 형벌 하시기 위해서 주님의 백성을 불러모으지 않으신다. 그럼으로 주님의 초청에 응답하는 것이 복이요, 거룩한 주님 앞에 자신의 사실적인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서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사랑의 주님의 초청에 응할 필요가 있다.



주님께서는 이번에도 다시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고 계신다.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이러한 영광의 초청에 응답하여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들의 문제와 환난이 무엇이든지 거기서 건짐을 받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