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 카트렐의 예수진리(제9과 회심에 관한 진리-하나님의 부르심(2))
2003-09-03
Ⅰ.칼빈주의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잘못된 견해 중 하나는 칼빈주의에서 발견된다. 이 칼빈주의는 16세기 요한 칼빈에 의해 주장 되었고, 더 이른 시기에 어거스틴에 의해 가르쳐진 일련의 교리체계를 말하는 것이다.



칼빈주의의 조직은 보통 그 머리글자를 따라 T- U- L- I- P으로 요약된다. 이들 머리글자들은 완전타락(Total depravity), 무조건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제한된 구속 (Limited atonement), 거역할 수 없는 은혜(Irresistible grace), 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the saints; 즉 한번 구원 받으면 영원히 구원 받는다는 교리) 등이다.



우리는 이미 완전타락이 성경적 가르침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아왔다. 우리는 이 거짓된 체계에서 발견되는 그 중추적 중요성 때문에 완전타락에 대해 더 많은 공간을 할애했다. 만약 완전타락을 받아들인다면, 그때는 칼빈주의의 다른 모든 요소들을, 하나님의 부르심에 관련된 모든 것을 포함해서 논리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것들은 지금 설명되어 질 것이며 후에는 논박될 것이다.





A.무조건 선택

앞서 지적한대로 완전타락의 본질은 완전무능의 사상이며, 죄인은 영적으로 선한 것을 아무것도 택할 수 없다는 죄인무능의 사상이다.

인간의 의지는 죄로 묶여져서 복음 메시지에 믿음으로 응할 자유의지능력이 말살 되었다는 것이다. 구원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칼빈에 의하면, 이것이 아담의 죄 때문에 모든 사람(그리스도를 제외 한)을 괴롭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이것은 무서운 딜레마를 제시한다. 인간은 그리스도의 구원을 필요로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일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 자신이 가장 강력하고 가장 강한 설득력으로 TV를 통해 전세계에 구원을 계시하신다 할지라도, 그것을 받아 들일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차라리 공동묘지에 서서 백만불을 줄터이니 아무나 무덤에서 나와서 가져가라고 하는 것이 낫다.



그러면 누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단 말인가? 그 해답은(칼빈주의자들에게는) 간단하다. 만약 인간이 구원을 택할 수 없다면, 바로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자 하는 자들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들의 죄악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물을 바가 아니며, 하나님께서 이 사람을 택하고 저 사람을 저버리시는 이유는 하등 우리의 알 바가 아니다. 그 믿는 바는 단순히 이렇다. : 수많은 인류 가운데서 하나님은 무조건적으로 어떤 사람들을 구원 받도록 선택 하신다.



하나님께서 언제 이러한 선택을 하셨는가? 하나님께서 우주를 설계하시던 단계에서 그런 선택을 하셨다. 아무것도 아직 창조 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구원 하실 자들과 지옥에 보낼 자들을 결정하셨다. 모든 것이 무조건적으로 예정된 것이다.(이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정된 이란 말과 연상하는 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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